활동일 : 2025-11-12
생전 처음으로 해 보는 플로깅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나홀로 플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셀카봉이나 삼각대가 필요할 듯 합니다. 처음 하게 되니 절차와 요령알 제대로 알지 못해 중간 중간 사진을 찍으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플로깅을 하는 과정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플로깅을 시작하면서 앱을 켜고 에 사진을 찍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접속 때문인지 데이터가 제대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활동시작하면서 봉투를 들고 있는 사진을 셀카로 찍었지만 그 사진은 어디에도 없네요. 차라리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나중에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비싼 50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 네 장을 가지고 도로변을 따라 플로깅을 했습니다. 도로변 공터에 흐트러져 있는 많은 쓰레기를 주우니 세포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계속 플로깅을 해 가는데 감귤밭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두 모녀분이 감귤을 수확해서 감귤박스에 포장하고 있네요. 근데 그 어머니께서 나오셔서 감귤을 먹어라고 주십니다. 쓰레기를 주워주고 있어서 보시더니 감귤을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플로깅을 마친 후 앱에 들어갔지만 데이터 속도가 느린지 한동안 희색화면만 계속되어 결국 앱을 껐습니다. 그리고 다시 켰더니 제대로 동작이 되었습니다. 종료를 눌렀지만 처음에도 그런 현상이 있었지만 데이터가 제대로 터지지 않습니다. 몇번씩이나 입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제로상태가 되었습니다. 플로깅 센터에서 이 부분을 조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플로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바닷가 플로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